관련기사 https://news.v.daum.net/v/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국립해양기상과학관 부지매입예산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을 부결해, 사업좌초가 예상됩니다.
애초에 민선6기였던 2015년 국립해양기상관 유치에 나서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추진했던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꼭 유치해야할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시의회 기행위는 "국가시설물을 건립하기 위해 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표결결과 반대4, 찬성3, 기권1로 부결되었다 합니다.
시에서 유치하겠다며 나선 국립시설 부지를 시에서 제공하는 것이 왜 부당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 다른 시도의 국립시설에 제공된 지방정부 부지들은 어찌된 영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피시설도 아니고, 시민들이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시설의 부지를 시에서 제공하는 것이 왜 부당한 것인지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타부지 대체가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담당자들이 충분히 설명했을 터라, 인지 못해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결국 피해는 시민들이 보게 됩니다. 시민들과 여수를 위해 국립해양기상관이 차질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대승적 결정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