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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 안돼”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캠페인 실시해

14일 여서동로터리서 운수종사자 등 100여명 참여

  • 입력 2024.03.14 13:49
  • 수정 2024.03.14 13:5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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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아침 여서동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14일 아침 여서동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지난 1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책을 추진, 이에 따른 고령자 이용객 차내 안전사고 등을 예방코자 지난해부터 매 분기마다 주제별․장소별 테마를 달리한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오전 여서동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열린 1분기 캠페인은 ▲교차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학교 앞 신호위반 금지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준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 14일 아침 여서동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14일 아침 여서동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운수종사자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한편, 이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들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편 민원 근절을 위해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운영, 서비스평가에 따른 재정지원금 차등지급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더욱 협력해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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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현 2024-03-15 20:15:08
급제동 급출발 금지도 중요하지만 신호위반, 우회전 차선에서 직진 좀 하지 마세요. 하루에도 몇 차례씩 목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