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창립 24주년 제14기 이끌어갈 조직 개편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8일 제14기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8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심재수, 최상덕 공동대표 체제로 제14기를 이끌어갈 조직을 개편했다. (사진=여수경실련)

전남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8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심재수, 최상덕 공동대표 체제로 제14기를 이끌어갈 조직을 개편했다.

이날 취임한 심재수, 최상덕 두 공동대표는 임기동안 수행할 최우선 사업으로 지역 부동산관련 정책과, 지역에 대립돼 오는 의제들을 발굴해 사)여수경제정의연구소 조사연구 사업 등을 제시했다.

심재수 공동대표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움츠려있던 여수경실련이 좀 더 활기차게 지역을 대변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앙경실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 나은 길로 나아가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상덕 공동대표는 “그동안 여수경실련이 어려운 길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시민운동을 해왔다"며 "부동산 정책과 연관 있는 도시재생사업 그리고 여수산단의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 지역경제의 중심인 중소상공인도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경실련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와 꾸준히 시민운동을 해온 이철 이임 대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여수경제정의연구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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