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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 개선, 모두가 함께 하면 가능해요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거북선공원서 캠페인

  • 입력 2023.03.28 16:27
  • 수정 2023.03.28 16:30
  • 기자명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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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박대희)는 지난 24일 여수 거북선공원 일대에서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는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직원들과 장애인 당사자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북공원 본무대 옆에서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UN장애인권리협약, 장애인 이동권 등에 대해 지역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중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인식개선활동을 전개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이다. 이후에는 주변 거북선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도왔다.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런 장애인 일자리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시민들에게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 시민들에게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은 “날이 흐리지만 여수시민들과 소통하고 일자리에 대해 홍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박대희는 “중증장애인들이 선택권과 결정권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사회활동을 하며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환경과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7년 7월 설립되어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자립생활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소통과 욕구 파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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