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안전 확보를 위해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15일 관내 유월드 테마파크에서 리프트 멈춤 사고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 인명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총 10명인 여수소방서 구조대원 5명, 유월드테마파크 안전요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하며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여수소방서가 리프트 멈춤 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가 리프트 멈춤 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여수소방서)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리프트 멈춤 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 방법 숙달 훈련 ▲구간별 위험요소 확인 및 접근방법 ▲인명구조 민간 합동 현장대응 및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구조대원과 유월드 테마파크 관계자 간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박용철 119구조대장 소방경은 "봄철 유월드 테마파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훈련을 추진했다"며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재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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