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박람회의 개최 방향, 행사장 배치, 교통대책, 과업 추진계획 등 착수보고에 대한 참석자의 자문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용역은 지난해 승인된 ‘섬박람회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보고회 이후에 중간보고, 시의회와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6월 최종 ‘마스터플랜’이 수립될 예정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민선7기 여수시가 추진해 정부 승인을 받게 됐다.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와 여수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 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시는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6천명 이상의 고용창출,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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