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 법무부차관, 아프간 특별기여자 마지막 퇴소 가족 환송
강성국 법무부차관, 아프간 특별기여자 마지막 퇴소 가족 환송
  • 김혜미
  • 승인 2022.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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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와 해경교육원에 감사패 전달

- 진천을 거쳐 여수 임시생활시설까지 약 6개월의 정착 준비 마치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 정부합동지원단 직원 격려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22.2.9.(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임시생활시설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마지막으로 시설을 떠나는 특별기여자(7가구, 40명)의 퇴소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로 떠나는 가족들을 환송했다.

(사진제공/법무부)
(사진제공/법무부)

금일 퇴소한 7가구는 정부합동지원단에서 연계한 업체에 취업했고,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임시생활시설을 퇴소하는 마지막 가구로 작년 8월에 입국하여 진천을 거쳐 여수 임시생활시설까지 약 6개월의 정착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게 되었다.

(사진제공/법무부)
(사진제공/법무부)

작년 8월 기적처럼 한국땅을 밟은 특별기여자 전체 78가구(389명)가 ’22.1.7. 첫 퇴소를 시작으로  7가구(40명)가 마지막으로 취업 및 학업을 위한 임시생활시설 퇴소를 완료했다. 

강성국 차관은 “진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6개월도 되지 않아 모두 취업을 하고 주거지를 구해 지역사회로 떠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히고, “우리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앞으로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할 것이며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차관은 이날 합동지원단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임시생활시설 운영업무는 끝나지만, 앞으로도 특별기여자들이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들을 직면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 합동지원단에서 세심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지원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아프간 특별기여자에게 임시생활시설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해양경찰교육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훌륭한 생활시설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특별기여자들이 따듯한 보살핌 속에서 3개월 반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각별한 사의를 전했다. 

또한, 강성국 차관은 이날 여수시를 방문해 작년 10.27.부터 마지막 가족이 퇴소하는 오늘까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따뜻이 맞이해 주고 머무르게 해 준 여수시와 여수시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한편 정부합동지원단은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종료하고 오는 2.14.부터 서울남부출입국사무소로 이전하여 특별기여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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