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선내 음주금치 조치를 위반한 낚시어선 승객 60대를 적발했다.

낚시어선 선내 음주 금지규정을 무시하고 술을 마신 60대 승객이 여수해경에 적발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새벽 4시 30분께 여수시 소리도 동방 약90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22명) 승객이 선내 음주 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당 어선을 검문검색 했다.

해경 음주측정결과 승객 B씨(60대)는 혈중알코올농도 0.023% 상태였다. 여수해경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장 고시 낚시어선 승객 준수사항에 따르면 선내 음주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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