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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출입기록, 안심콜로 해결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 확인, 개인정보유출 방지
시내 1만496개소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무료 지원

  • 입력 2021.07.29 12:2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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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안내문

여수시가 8월 2일부터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를 관내 다중이용시설 1만496개소 전체로 확대시행한다.

과거 공공청사, 전통시장 67개소에서만 시행하던 전화출입관리서비스를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체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 방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IT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안심콜서비스 지원시설은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코인) 연습장, 식당, 카페 등)과 일반관리시설 14종(목욕장업, 오락실, PC방,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제 번호부여를 마쳤으며 내달 1일까지 전 시설에 홍보물이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확대로 수기대장의 신뢰도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 방역 관리와 신속한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심콜 전화서비스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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