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운영

국동 작은도서관. (사진=여수시 제공)
국동 작은도서관.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 국동 임시 별관 1층에 다음 달 2일부터 작은도서관이 문을 연다.

여수 국동·신월지역 작은도서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지침을 준수해 절반의 좌석만 부분 개관한다.

도서 대출은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5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에서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도 가능하다.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이순신‧쌍봉‧환경‧돌산‧소라‧율촌, 현암도서관은 리모델링 중)에서 빌릴 수 있는 자료 공동 이용 서비스와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국동·신월 지역에 도서관 시설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동·신월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체부 생활SOC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7월 동부도시보건(공화동 동부도시보건지소), 9월 치매안심센터(봉강동 치매안심센터), 올해 2월 꿈을키우는(미평동 선경3차아파트), 청솔글누리(돌산읍 청솔2차아파트), 화양열린(화양면민회관), 여문늘벗(구 중부보건지소) 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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