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 명물 보따리 판매 지원사업 선정돼
내달 10일 10~24시 온라인 공영쇼핑 구매 가능

강진 중앙로 상가에서 내달 10일 강진 명물 보따리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 중앙로 상가에서 내달 10일 강진 명물 보따리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 중앙로 상가에서 강진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으로 명물 보따리를 만들어 판매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관광개발이 추진하는 ‘팔도장터 명물 보따리 판매 지원사업’에 강진 중앙로 상가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전통시장 중 5곳을 선정해 각 장터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으로 보따리를 만들어 제작·판매하는 것을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해 가격 경쟁력 강화와 시장으로의 재소비를 유도한다.

강진군 명물 보따리는 강진책빵, 스무디밀, 동백오일, 한입전병으로 구성했다. 판매는 내달 10일 오전10시에서 오후24시까지 온라인 공영쇼핑에서 1,000묶음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중앙로 상가는 2018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으로 선정되고 2019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었다. 이어 지난해까지 ▲특화거리 조성 ▲강진품애 마켓운영 ▲스마트상가 구축 ▲상인동아리 운영 ▲행사이벤트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재선정돼 2년간 총 8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문화관광형 상가로 조성하고 있다.

한편 초록믿음 온라인몰, 강진품애마켓 등에서도 강진의 다양한 특화·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