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총 350명으로 집계됐다.
유흥업소발 확진자와 유치원발 확진자 발생,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에서 발생한 델타변이 감염자 접촉 등으로 인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2일 확진자 13명 발생, 23일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24일 확진자 6명, 25일 9명이 추가발생했다. 이들은 여수324~35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요가원에 다니는 여수342,343번 확진자는 여수325번 확진자 접촉 감염으로 추정되며 여수344번 확진자는 화물선 선장으로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345번 확진자는 대전에서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관계인 여수346,347번 확진자는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348,349번 확진자는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강사이며 기확진자인 여수256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350번 확진자는 여수3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5일 현재 여수시 누적 자가격리자는 1천9백여명에 달한다.
전남도는 지난 20일부터 여수시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23일 여수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 최우선을 당부하기도 해 여수시의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