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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확산중인 델타변이.. 김 지사, 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

감염속도 빨라 다수 감염 우려
만남 자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강조

  • 입력 2021.07.24 14:50
  • 수정 2021.07.24 14:5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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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가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사적모임 4명 제한'을 알리는 도민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 지사가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사적모임 4명 제한'을 알리는 도민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델타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김 지사가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전남 동부권 유치원, 초등학교, 유흥업소 종사자 등 잇단 집단 감염은 델타 변이가 주 감염원으로 확인됐다.

델타 변이는 감염속도가 매우 빠르고, 감염 규모도 기존 보다 2배 이상으로 크다. 감염 후 1~2일내 10~20명 이상 다수의 추가확진으로 번질 수 있다.

김 지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속도가 매우 빨라 광범위한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실내외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 의심 즉시 선별진료소 검사 등 개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1,915명으로 지역감염 1,805명, 해외유입 110명이다. 델타 변이 감염자는 65명이다.

백신접종자는 1분기 6만2,122명(91.5%), 2분기 65만7,837명(90.9%), 3분기 5만3,290명(92.0%)으로 총 77만3,249명이 접종해 41.4%의 접종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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