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공동육아나눔터 공모사업’ 일환으로 22일 최종 선정됐다.
6,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 말까지 국동 임시별관 1층 101㎡(30평)의 조성공간에 자리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육아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웃 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해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의 놀이체험 공간과 돌봄 장소로 학습기자재 및 교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권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