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5개소에서 3회씩 총 15회 운영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부터 인지기능 향상 및 신체활성화 도모를 위해 ‘뇌 건강 행복증진’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치매예방 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 노인계층의 신체기능 약화, 우울감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협의체는 전문강사 1명을 모집해 문수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이 활발한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3회씩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요가, 레크리에이션 등이 포함된 신체 활동을 통해 감각기관을 자극해 인지력을 개선하고 치매를 유발하는 우울감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함께 실시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정기적인 치매검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펴 신체‧정신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문수동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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