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보육원·여수YMCA에 가전·가구 285점 기증

GS칼텍스와 GS건설이 2500만 원 상당의 중고 생활가전과 가구 등 285점을 여수보육원과 여수YWCA에 기증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와 GS건설이 2500만 원 상당의 중고 생활가전과 가구 등 285점을 여수보육원과 여수YWCA에 기증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지역 복지시설에 생활가전 및 가구를 기증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8일 GS건설과 ‘MFC 물품 나눔 행사’를 열어 2500만 원 상당의 중고 생활가전과 가구 등 285점을 여수보육원과 여수YWCA에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GS칼텍스의 신규 올레핀 생산 공장인 MFC(Mixed Feed Cracker)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의 숙소 및 사무실에서 사용한 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서랍장, 의자, 옷장 등 가구 285점이다.

이 중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들만 선별했으며, 메모리폼 토퍼 32점 등 일부 제품은 복지시설 요청으로 신규 구매해 전달했다.
 

GS칼텍스와 GS건설이 중고 가전과 가구를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와 GS건설이 중고 가전과 가구를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김형국 사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이번 물품 기증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제 3, 4 중질유 분해시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1억2000만 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 등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증한 바 있다. 임직원들도 의류 및 도서, 생활용품 등을 모아 물품 나눔에 동참해 왔다.

GS칼텍스는 이와 함께 2020년 3월 MFC 프로젝트 무재해 400만 인시 달성을 축하하고 프로젝트 참가자 5000여 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억5000만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수보육원 장정우 이사장, 김선영 원장, 구봉복지재단 윤정 국장, 여수YWCA 조애숙 회장, 한윤덕 사무총장, GS칼텍스 김형국 사장(MFC 프로젝트추진단장), 전선규 상무, GS건설 이경규 상무,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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