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학생 전수조사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진=뉴스탑전남 DB)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진=뉴스탑전남 DB)

여수에서 일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75번 확진자는 지난 27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으로 의심 증상을 보여 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거주하는 가족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도 추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이 7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같은 학년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같은 반 학생들과 교직원 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