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공동대표이사 최금암, 김재율)가 지난 17일 여수지역 80세~90세 고령의 어르신 6세대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천NCC 가족봉사단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COVID-19 지역 감염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르신댁 씽크대 및 도배, 장판 등을 교체했다.

이들은 고령의 어르신께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 자녀들과 함께 지붕 틈 사이로 비가 스며들어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제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또 어르신들에게 이불, 전기찜질팩 등을 선물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김진우관장)은 “자녀들과 함께 봉사하는 모습은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알고 나눔에 대한 교육과 가족간의 소통으로 보람은 배가 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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