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갓, 부가가치 업그레이드 시동
여수 돌산갓, 부가가치 업그레이드 시동
  • 강성훈
  • 승인 2021.04.1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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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사업지구 선정...2024년까지 30억 투입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여수 돌산갓’이 선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은 특화품목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지원해 부가가치창출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여수시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돌산읍 죽포, 봉양, 송시마을 일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 등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융복합산업 공동인프라 조성과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농촌융복합산업 공동인프라 조성 사업을 통해 복합 체험장 및 전시판매장이 구비된 복합체험센터 설치, 체험관광으로 연계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숙박시설 연계 디저트 및 가정간편식 상품을 생산한다.

또, 네트워킹 및 주체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사업단 운영, 전문인력 영입 및 운영, 사업 모니터링 및 운영지원 컨설팅, 생산농가 및 가공업체 역량강화교육, 체험관광프로그램 강사 활용을 위한 돌산갓청년단을 운영한다.

이 밖에 돌산갓 홍보 마케팅, 체험프로그램 및 도시학생 대상 농사체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돌산갓꽃 마을축제 등을 추진한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돌산갓 농촌융복합사업지구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여수 대표 농특산물인 돌산갓의 부가가치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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