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곳 지역예방접종센터서 화이자 백신접종
전남도, 22곳 지역예방접종센터서 화이자 백신접종
  • 강성훈
  • 승인 2021.04.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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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고위험군 우선 진행...7만여명 접종 마쳐

전남지역 22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는 15일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 여수·목포·순천 등 7곳을 서둘러 개소하고 이날 15곳을 추가로 개소해서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의사·간호사·행정인력 및 백신 관리 요원 등 22명의 인력이 상주하면서 백신 접종, 현장 긴급조치 및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를 갖췄다.

2분기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의 고령자와 취약계층 우선 접종 방침과 백신 공급 상황을 고려해 집단감염과 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순으로 진행한다.

접종대상자는 총 21만2천여 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20만 4천여 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8천여 명이다.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녀 또는 도우미 등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도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독거노인 등에 대해서는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 이·통장, 생활지원사, 안부살피기 인력, 자녀 등을 통해 최소 7일간 이상 반응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15일까지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1천474명 중 5만 220명(81.7%), 2분기 대상자 21만 9천549명 중 1만 9천51명(8.7%) 등 총 6만 9천271명으로 접종률 2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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