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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넷통뉴스’ 엄길수 이사장 퇴임.. 심명남 이사장 체제 출범

공고 출신 노동자 이사장 심명남 선출

  • 입력 2021.01.15 20:56
  • 수정 2021.01.16 11: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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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넷통 심명남 신임 이사장

네트워크로 소통하는 여수넷통뉴스 3기 체제가 출범한다.

15일 오후 6시 반 신문사에서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이임하는 엄길수 이사장은 지난 2009년 여수넷통뉴스 설립 준비에 참여해 10년간 여수넷통뉴스와 함께했다. 또한 이사장을 연임해 4년간 활동했다.

엄길수 이사장은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꿋꿋이 이겨내오며 여러 이사님들과 함께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왔다”며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의 정체성과 잘 어울리는 신임 심명남 이사장님과 신문사가 더욱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명남 신임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여수넷통뉴스 초대 이사장인 한창진 이사장을 거쳐 오문수, 엄길수 등 전임 이사장님과 여러 이사님들 그리고 오병종 편집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간 여수넷통뉴스에서 쓴 글을 통해 지역의 작은 변화가 오는 것을 보며 ‘언론의 힘’을 실감했다”며 “여수넷통의 정신을 제대로 살려 가짜가 아닌 진짜가 이기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심명남 신임 이사장은 “신축년 새해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가는 ‘우보천리’의 심정으로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호랑이의 눈으로 보고 황소의 걸음으로 ‘호시우보’하며 살아있는 언론사를 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년 임기의 이사로는 기존의 심정현, 박정우 씨가, 심임 이사로 주미경, 최미영, 이기재, 김상욱 씨가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주미경 이사 등 4명은 그간 여수넷통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짝수년도 임기인 기존의 오창주 이사를 비롯해 심정현,박정우,주미경,최미영,이기재,김상욱 등 7인의 이사들이 심명남 이사장과 함께 여수넷통을 이끌게 됐다.

또한 감사에는 김배선 회원이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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