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전국 ‘최우수’
여수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전국 ‘최우수’
  • 강성훈
  • 승인 2021.0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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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평가서, 최고 등급 평가

 

여수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여수시는 전남지역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 역시 경기도와 함께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다등급, 광양시는 최하등급인 마등급에 머물렀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기초자치단체(243)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돼 이 가운데 29개 기관이 기관유형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여 기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등급을 결정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여수시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남도는 민원제도 운영 및 국민신문고 민원처리가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소통人전남’ 개설·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고충, 불편사항뿐 아니라 지역현안·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PC나 모바일로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도민들이 정책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기관에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모든 행정기관에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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