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도~낭도 인도교 건설 될까, 시민들 '관심'
여수 사도~낭도 인도교 건설 될까, 시민들 '관심'
  • ysen
  • 승인 2021.0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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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권오봉) 사도와 낭도가 인도교로 연결될 전망이다.

시는 8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6일 발주했다면서 관련내용을 밝혔다.

시는 인도교가 연결되면 도서지역 주민생활과 웰니스 관광콘텐츠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업체가 선정되면 8월게 결과가 나온다.

시 관계자는 현지조사와 주민협의를 통한 최적의 노선 제시와 개발 기본구상 등 인도교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해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받을 계획이다고 했다.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은 2005년이 첫 시발점이다. 전남도는 2005'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연구 용역에 따라 사도~낭도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하고, 사도낭도 간 인도교 가설을 포함시켰다. 이에 여수시는 당해 1268억원 규모의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공룡화석지 보호구역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 대규모 인공구조물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2007년 현상변경허가를 불허하면서 공사는 중단됐다. 이후 2011년 민간투자 계획도 비슷한 이유로 불허됐다.

인도교 건설이 급물살을 탄 계기는 지난해 2월 국도77호선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개통이다. 화정면 주민들이 주민 불편과 응급상황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인도교 개설을 건의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재논의가 시작됐다.

시는 공사구간이 늘어나더라도 최대한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쪽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가 조건인 만큼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이 백지화될 수도 있다.

이번 사도~낭도 간 인도교가 개설되면 사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취약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든든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룡화석과 기암괴석으로도 유명한 여수 사도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84m의 공룡 보행렬 발자국을 비롯해 4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돼 보존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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