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제외한 노외 공영주차장 23곳

▲ 여수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외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여수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외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00여 명에 달하고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시행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에서 연말연시 움츠러들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주차 편의를 제공을 위해 무료이용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동도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23개 공영주차장에서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오동도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지역 상인회의 의견, 공영주차장 이용현황, 관광객 방문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부담 없이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불법 주정차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수시에서 유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30개소(노외 24, 노상 6)이며, 내년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거 및 상업지역에 현재 공사 중인 학동선소상가 1, 3공영주차장을 포함해 6개소 1101면의 주차전용건축물(주차타워)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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