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은 도교육청에 이어 13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군 성곡마을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벌였다.
기관 최소 근무자를 제외한 원장을 비롯하여 소속 직원 13명은 성곡마을에서 축사에 떠밀려온 토사 청소, 쓰러진 농작물 정리 등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수해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담양 지역은 이번 폭우로 최고 60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속출하여 928명의 이재민과 1,517억 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하였다.
정경모 원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많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땀방울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