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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함께 나눠야” 중앙동 자생단체, 구례 수해복구 봉사

생수, 라면 등 2백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 전달
침수가구와 토사물 처리 봉사

  • 입력 2020.08.13 14:14
  • 수정 2020.08.13 14:1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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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주민센터와 중앙동 자생단체가 구례군 문척면을 찾아 수해복구와 방역을 도왔다

중앙동 자생단체가 12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구례군에 1천여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동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업체인 신호연 박물관이 모여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자원봉사를 결정했다.

중앙동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문척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생수, 라면, 마스크 등 2백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침수가구에 대한 집기정리, 토사물 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앙동 자생단체 협의회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문척면사무소의 방역 요청으로 방역차를 동행, 문척면 일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수해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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