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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곡성군 수해 현장서 구슬땀

13일 주민 자택 방문해 침수 쓰레기 제거 등 봉사활동

  • 입력 2020.08.13 14:01
  • 수정 2020.08.13 14:35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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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수해현장서 봉사활동 중인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가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직원 15명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 자택을 방문해 침수로 인한 쓰레기와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곡성군은 이번 장마기간 중 산사태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도로 파손, 주택 및 하우스 침수, 수리시설,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2천326건의 피해를 입고 지난 11일까지 집계된 수해 잠정 피해만 약 600억 원이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아픔을 위로 위해 도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의회에서도 피해복구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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