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복지시설 단계적 개관
여수시, 사회복지시설 단계적 개관
  • 김현석
  • 승인 2020.07.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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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로당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
27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어르신문화체육센터 등 운영 재개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함에 따라 여수시도 사회복지 이용시설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시는 29임시 휴관했던 모든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대해 지난 27일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갔다면서 휴관 장기화로 노인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운영재개 요구가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기온상승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의 쉼터로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의 활용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자세히 전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경로당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문을 연데 이어, 27일 부터는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어르신문화체육센터 등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단계적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별로 자체 방역계획 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방역물품확보 감염병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운영 재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운영을 재개한 사회복지시설들은 우선 1단계로 소규모 실내프로그램 위주로 시작하고, 2단계는 810일부터 운영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그러나 비말 전파 위험이 큰 노래교실, 체육프로그램 등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재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용자와 시설종사자들 모두가 시설 소독,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휴관 중에도 긴급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안부전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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