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 총회, 여수 중심 남해안 남중권 개최에 최선”

▲ 강문성 의원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여수 2)이 도의회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유엔(UN)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간담회를 열어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강문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광양 김길용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별위원회에는 여수 출신 강정희, 최병용, 민병대, 이광일, 최무경 의원과 순천 출신 오하근 의원, 구례 출신 이현창 의원, 고흥 출신 이현창 의원 등 모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전남도의회는 지난 5월 17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특별위원회 운영에 들어갔다.

강문성 위원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신음하고 있는 오늘날의 지구는 기후 비상사태라 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에 진입할 기회인 COP 총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2019년 12월에 출범한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을 중심으로 전남도, 경남도 등과 대내외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