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여수시는 중단했던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재개했다.
그리고 시(시장 권오봉)는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2일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29일 관내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사업을 중단했다”면서 “이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시는 「근로기준법」 및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대응지침」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3주간의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공공근로 사업 3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3명 등 총 379명이며, 지급액은 참여자들의 2월 평균임금의 70%로 약 1억 8천여만 원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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