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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립된 어르신 찾아 금호미쓰이화학이 간다

쌍봉복지관, 금호미쓰이화학(주) 지원으로 어르신들께 식료품 전달

  • 입력 2020.04.02 19:16
  • 수정 2020.04.03 12:47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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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주)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였다

30일 쌍봉복지관(김종진 관장)이 ‘생명숲기억키움학교’ 이용 어르신들께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쌍봉복지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대신한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대안으로 마련되었다.

쌍봉복지관 '생명숲기억키움학교'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악화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1년간 금호미쓰이화학(주)의 후원으로 나들이 및 생신잔치가 꾸준히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이 중단되자 금호미쓰이화학(주)은 생신잔치를 대신해 식료품(한우 소고기 국거리, 미역, 자반고등어, 두부, 계란, 과일, 김, 황도 등)으로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김종진 관장은 “경증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걱정과 함께“바깥외출을 못하고 계시니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하시며, “지금 이 상황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금호미쓰이화학(주)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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