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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 코로나19에 따른 사전 온라인 수업을 시연하다

여양중학교, 카톡방 및 밴드 개설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다

  • 입력 2020.04.02 13:43
  • 기자명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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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양중학교(교장 박종인)4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교생에게 원격수업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43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학년별 원격수업방을 개설하다.

여양중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책으로 온라인 수업을 정식수업으로 인정함에 따라, 온라인 학급 관리는 '단체 카카오톡과 학급별 밴드'에서 쌍방소통으로 진행하며 원격수업은‘EBS 온라인클래스 및 학교홈페지 교사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42일 오전에는 근무조 교원 9(관리자 포함)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하여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를 마친 후 젊은 선생님들의 안내로카톡방 및 밴드 개설하기, EBS 온라인클래스 시연하기등 원격수업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연수를 마쳤다.

교과 및 담임 교사는원격수업위한 주간운영계획 작성하기, 학교홈페지 교사방에 학습자료 탑재, 반별 교과별 카톡방 및 밴드 개설하기, 단체 카톡방에서 학생들에게 원격수업 방법 안내하기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일과를 마무리했다.

 

학교홈페지 교사방에 원격수업 주간계획서를 올리다.

 

퇴근 시간에 즈음하여 김갑일 교사(교무부장)당장 온라인 시스템 및 수업에 두려움을 느끼는 일부 교과 교사와 담임선생님들의 부담도 덜어주는 연수가 유용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가 협력하면 유의미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인 교장은 또한위기가 곧 기회다. 교육 현장도 변해야 한다.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낯선 수업방식이지만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도전한다면 새로운 교육 방법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교사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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