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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전남 1위 순천시, 전남 2위 여수시

3월말 현재 순천시 28만1873명으로 여수 앞질러
두 인접도시 앞으로의 인구수 변화에 ‘촉각’

  • 입력 2020.04.02 11:2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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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상)와 여수시(하) 전경

전남 인구수에서 1위는 순천시, 2위는 여수시로 나타나 두 인접도시 인구수가 역전됐다.

1일 행정안전부가 밝힌 3월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 순천시 인구는 28만1873명으로 여수시 인구 28만1794명 보다 79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돼 전남도내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도시로 순천시가 부상했다.

순천시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2275명이 늘어난 반면, 여수시는 같은 기간 992명이 줄었다.

순천시의 면적은 3월말 기준 911㎢로 여수시 510.5㎢에 비해서 더 넓다.

현재 선거가 펼쳐지고 있는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여수시는 2명, 순천시 1명을 뽑는다. 이에 대해 순천시민들은 기형적 선거구라는 비판이 거세 순천의 총선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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