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사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하기 위해 출발점을 ‘여수’로 선택하고 이순신 광장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안 대표는 이날 여수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하루 20~30㎞를 달리면서 총 400㎞ 국토 종주를 할 계획이다. 그는 “달리면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토종주 과정에서 만난 국민들로부터 국난 극복, 지역감정 해소, 통합, 정부 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2017년에도 ‘안철수,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을 내걸고 전국순례 경험이 있다. 그는 여러 차례 풀코스를 완주한 마라토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