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이용해 음해성 정치공작 공작 고개”
[21대 총선-여수갑] 주철현 “나쁜 정치문화 개선 시급”
제21대 총선 여수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61) 예비후보가 3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이용한 음해성 정치공작이 고개 들고 있다”며 “후보들 모두가 나쁜 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자”고 제안했다.
주 예비후보는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거 혼탁 지수가 전남 최고인 여수의 나쁜 정치문화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대통령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 아들 취업 비리 의혹설과 관련해 여수지역이 전국적인 부끄러움을 산적이 있다”며 “선거 때마다 고개를 드는 흑색선전과 공작정치는 시민들 선택을 방해하는 나쁜 선거문화”라고 했다.
주 예비후보는 “최근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뿐만 아니라 본선 경쟁력에서도 앞서자 일부 음해성 정치공작이 나오고 있다”며 “사실에 근거한 후보자 검증은 피하지 않겠지만 정치공작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정책선거’, ‘클린 선거’,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참여 정치공작 시민감시단 구성·운영 ▲각종 홍보물 클린! 여수 정치 캠페인 전개 ▲시민보좌관제 운영을 통한 정책선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마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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