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국비 등 80억여 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 저감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수처리장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악취 민원이 발생했다. 시는 지난해 국비 등 42억여 원을 들여 악취 저감 탈취시설 4기를 10월 말 준공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 국비 등 38억여 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 생활 반응조 상단에 1159.92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시작해 연말께 공사를 마쳤다.

지난 2005년 가동을 시작한 하수종말처리장은 하루 평균 11만 t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일 8만여 t의 하수와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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