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예비후보, "이용주, 배신과 철새정치 그대로 심판 받아라"
주철현 예비후보, "이용주, 배신과 철새정치 그대로 심판 받아라"
  • 김현석
  • 승인 2020.01.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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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여수갑)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힌 이용주 무소속 후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용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그만 팔고, 배신과 철새정치 그대로 여수시민들 심판을 받아라. 그것이 정상적인 정치다고 일갈했다.

이용주 의원에 대해서는 무소속 이용주 의원의 행보를 보면 3번이나 배신하는 철새정치인으로 낙인 됐다. 이 행보는 몸 색깔을 바꾸는 능력이 탁월한 카멜레온을 연상케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파란색 점퍼를 입었다. 이후 배신·탈당하고 국민의당 녹색 점퍼를 입었다. 이후 민주평화당 연두색, 무소속 그리고 지금은 다시 파란색을 입고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심지어 행사장에 파란색 점퍼를 입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란 단어를 쓰고, 마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처럼 흉내를 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민주당 입당 찬·반을 묻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까지 돌았다고 거칠게 몰아세웠다.

심지어 더불어민주당 유명 국회의원,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현 총리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에 문재인정부의 개혁완수를 위해 더 큰 힘이 되겠다는 유인물까지 만들어 신문 삽지로 배포까지 했다며 이 의원의 정치적 행태를 폭로했다.

그리고 “2017년 대통령선거 때 문준용 취업 정치공작과 관련해 국민들 앞에 고개 숙이지 말았어야 했다. 윤창호법을 발의한지 한 달도 안돼서 음주운전에 걸려 언론과 방송에 이름을 오르내리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용주 의원의 약점을 부각시켰다.

이어 언론과 방송에 부동산 투자·수도권 다주택 정치인으로 이름을 올리고, 국정감사장에 성인용품 리얼돌을 들고 나와 여수 시민들을 부끄럽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지난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시장과 2000여 시 공직자들이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뛰어다니며 확보한 국비를 마치 자신이 다 가져온 것처럼 시민들을 속이지 말았어야 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민주당 갑을 예비후보들을 향해 전체 후보 명의로 중앙당에 타당 현역 국회의원들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절대 불허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하자고 제안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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