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 여수YMCA)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460여 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2년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관리 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상황, 인사조직관리 등 약 7개 분야 28개 하위지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동일기간동안 시행되었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위생 등)에서도 적합 이상의 평가를 받아 지역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련시설임을 입증했다.

박수진 관장은 “지난해 말 만18세 참정권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우리지역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의 한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과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여수시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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