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로 나선 강화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의 정책공약들이 잇따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한국화약 신월사업장 이전’과 ‘로켓발사장 및 여수우주산업 유치’ 공약에 이어 제3호 공약으로 여서·문수지구 활성화를 위한 ‘아트타워 미술관 건립’을 발표했다.
강화수 예비후보는 27일 “여순사건, 임진왜란 등의 여수의 역사적 사건이나, 여수 365개의 섬 또는 심해의 아름다움 등 주제로 한 360도 파노라마(회전그림)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미술관을 여수시 여서동 로타리(제13호 광장)에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에 따르면 파노라마 미술관은 360도 파노라마 형식으로 역사적 사건, 자연풍광 등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 ‘야데가르 아시시’가 개척한 새로운 형태의 미술전시관이다. 960여㎡ (높이 40m, 지름 35m)의 면적에 민간 펀딩 형식으로 개관할 파노라마 미술관은 유럽에서는 이미 인기 있는 관광명소중 하나로 알려졌다.
강화수 후보는 “여서동 회전교차로는 지름 90m, 면적6,360여㎡로 이 시설을 건립하기에 충분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 ”며 “여서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여수형 아트타워 미술관’을 건립하면 여수의 또 다른 관광명소이자,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이 미술관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게 설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 후보는 “지하에 대규모 주차장과 문화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지역민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고, 아울러 여문문화의 거리 (745m)도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예술체험형 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전시 및 프리마켓활동을 보장하는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학력
o 전남 여수시 출생
o 여수 진남초등학교 졸업(18회)
o 여수 구봉중학교 졸업(16회)
o 여수고등학교 졸업 (제41회)
o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 경력
o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
o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o 문재인정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고위공무원단, (구)2급 상당)
o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근간사, 사이버팀장
o 국회의원 보좌관 (이상수, 이화영)
o 제16대 노무현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 제5국장
o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o (사)한국미래발전연구원 사무국장, 선임연구원 (설립자 노무현)
o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o 서울시 노원구청장 비서실장 (구청장 김성환)
o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
o 문재인정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고위공무원단, (구)2급 상당)
o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
o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