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옛 철길 공원화 사업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매입
여수시, 옛 철길 공원화 사업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매입
  • ysen
  • 승인 2019.12.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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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 터널~(구)덕양역 8.2km, 17만 8549㎡
매입비 206억 원
전라선 옛 철길 주변에 마련된 여수시 미평 공원.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전라선 옛 철길 주변에 마련된 여수시 미평 공원.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여수시가 전라선 폐선부지 일부를 매입해 옛 철길 공원화사업을 확대추진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평 터널~()덕양역 8.2km, 178549206억여 원에 사들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시는 이 구간을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억 원 이상의 임차료를 지불해 왔는데, 이번 매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는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구역을 나눠 2단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만흥~양지바름공원 16.1km 구간으로 지난 20199월 개통했다.

2단계 사업은 ()덕양역~대포~()율촌역 5.3km 구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6월 말까지 1단계 사업구간 중 108000를 매입했다. 잔여 부지는 연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단 사업구간은 공원계획을 수립한 후 부지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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