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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손상기의 글과 그림 展

  • 기자명 김정선 기자 (kcsun451@naver.com)
  • 조회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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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까지, 예울마루 장도전시관에서열려

GS칼텍스 예울마루 장도전시관에서는 화가 손상기의 글과 그림전지상의 운명을 바라보는 시대정신이 지난 108일부터 으는 1110일까지 열린다.

여수시와 손상기 기념사업회, 컬쳐큐브 문화공동체 주관으로 미공개 작품인 자화상, 드로잉, 판화등 60여점의 작품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편지글과 메모, 육필 원고가 함께 전시 되고 있다.

 

손상기화백은 1949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서 출생 했다. 여수시가 낳은 천재 화가, 국민화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는 그의 작품세계는 인간의 비정함, 소외되고 찢겨진 삶에 대한 조형화는 인간회복을 갈구하는 그의 피맺힌 절규이다. 시들지 않는 꽃(아이러니). 공작도시. 양지, 영원한 퇴원, 자라지 않는 나무등 400여점의 작품이 남아 있다.

예술의 꽃을 피우기 한창때인 198839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손상기 화백에 대해 알고 싶다면 기념 사업회에서 발간한 도서<고향바다에 던져진 흰꽃>, 신병은 저서<요절한 천재 화가 손상기의 삶과 인생>이 있다.

 

나는 언제나 글을 쓰고 난 후에 그림을 그린다.

내가 느낀 감정과 추상을 정직하고 설득력 있게 기록하여 이미지의 집약을 꾀한다고나 할까, 그래서 나의 이 집약은 회화와 문학의 접근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싶다.(손상기)

시들지 않는 꽃,26*37,5 lith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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