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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이중현씨가 말하는 ‘아름다운 발성’ 목소리 디자인

21일 한영대 성공스피치 초청강연회.... 여수출신 성악가 이중현씨 연사로 나서
정원규 원장 "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한 목소리 관리법 오픈 특강...누구나 참여가능"

  • 입력 2019.10.21 00:30
  • 수정 2019.10.21 12:19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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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낳은 최고의 성악가 바리톤 이중현씨 모습(사진= 이중현 페이스북)

21일 오후 7시부터 여수한영대 평생교육원에서 정원규 원장이 진행하는 ‘성공스피치 리더십 지도자 과정’에서 특별한 강연을 펼친다.

여수출신 성악가 이중현씨가 ‘아름다운 발성’이라는 제목으로 좋은 발성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는 목소리 디자인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여수가 낳은 바리톤 이중현씨는 현재 채움합창단 단장겸 지휘자다. 국립극장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데뷔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다.

2016년 고향으로 귀향해 자신의 음악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농어촌, 다문화가정, 교도소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250회 이상 가졌다. 또 기념행사 축하연주 100회 등 광폭행보를 보였다. 앞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여수엑스포 자원봉사센터 운영부에서 팀장으로 활동한 경험은 지금의 공연예술기획의 밑바탕이 됐다. 올해 예울마루에서 세 번째 개인독창 공연을 성황리에 치룬바 있다.

현재 서울역 노숙인의 자활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노숙인과 함께하는 채움 합창단의 단장과 지휘를 7년째 맡아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이웃을 사랑하는 예술가로 알려졌다.

여수에서는 아이소포스 청소년 성악 앙상블과 TCS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여수시민 합창제 추진위원 등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원규 원장은 ”지난달 여수출신 다큐멘터리 성준환 PD에 이어 이번은 바리톤 이중현 성악가를 모셨다“면서 ”성공스피치는 매달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시민들을 위한 오픈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한 목소리 관리와 소통의 공간과 함께 또 다른 삶을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과의 편안한 만남의 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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