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다음 달 25일까지 40일간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및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를 대상으로 레저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가을철 바다낚시 등으로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 7개소와 등록된 모터보트 등 총 1천85척의 레저선박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예고제 등 사전 계도·홍보 기간이 끝나는 26일 이후부터 11월 15일까지 20일간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무면허운전, 정원초과 등 수상레저 안전과 직결된 중대 위반사범에 대한 엄중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사전 홍보 기간에는 원거리 수상레저활동자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 문자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연료 및 배터리 상태확인 등 출항 전 장비점검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하여 기관고장과 연료고갈 같은 단순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