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영상위원회가 영화 촬영지를 소개하는 영상 제작 교육 ‘로케이션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콘텐츠와 영상 기획, 촬영과 편집 기법 등을 배우고, 전문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도 전수받아 전남의 영화 촬영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은 전남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영화 촬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nfc2271@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nfc.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상 제작 전문가를 육성하고, 홍보창구도 다양화할 계획이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케이션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여수, 순천,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