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여수 흥국상가에서 청년 예술 거리축제가 열린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주관으로 예술 분야 14개 팀과 프리마켓 5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축제는 당일 낮 12시 ‘보이는 라디오’로 문을 열고, 공연존과 그림존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공연존에서는 트럼펫, 드럼, 연극, 버블아트, 바이올린, 베이스 등의 공연이, 그림존에서는 그림책 낭독과 샌드 아트, 음악이 어우러진 ‘융합 퍼포밍’과 2*2m 대형 그림판에 목탄으로 그림을 그리는 ‘크로키 퍼포밍’이 방문객을 맞는다.
변신요가의 저자인 홍미령 작가는 책 소개와 함께 요가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며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 라이브’행사가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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