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노후 수도관 정비 사업에 76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2일 이같이 밝히고 “최근 환경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3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사업 내용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766억 원을 들여 둔덕, 학용, 거문도 등 5개 정수장 급수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며 ”사업 내용은 노후관 교체 56km, 누수탐사 정비 193km이며, 유량계를 설치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블록시스템도 63개소에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3년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시너지 효과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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