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 ‘영화회화반’ 호응
여수공동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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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0:14
여수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 ‘영화회화반’ 호응-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 10명 참여…한국영화 시나리오, 시대적 배경 등 공부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처음 시도한 한국어교육 영화회화반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화회화반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일본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영화를 관람하고 시나리오, 영화음악, 음식, 시대적 배경, 사회현상, 자녀와의 의사소통법 등을 함께 공부한다.
일본 출신 후○○씨는 “혼자 TV를 보고 있을 때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화면을 보고 대충 이해했는데, 교육을 통해 시나리오를 공부하면서부터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우즈벡 출신 벨○○씨는 “평소에 영화를 좋아해 영화관에 혼자 갔는데 지금은 센터 친구들과 함께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노래 부르기, 동화책 읽기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이 실용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시대적 배경 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자는 언제든지 센터(061-659-5429)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처음 시도한 한국어교육 영화회화반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화회화반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일본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영화를 관람하고 시나리오, 영화음악, 음식, 시대적 배경, 사회현상, 자녀와의 의사소통법 등을 함께 공부한다.
일본 출신 후○○씨는 “혼자 TV를 보고 있을 때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화면을 보고 대충 이해했는데, 교육을 통해 시나리오를 공부하면서부터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우즈벡 출신 벨○○씨는 “평소에 영화를 좋아해 영화관에 혼자 갔는데 지금은 센터 친구들과 함께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노래 부르기, 동화책 읽기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이 실용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시대적 배경 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자는 언제든지 센터(061-659-542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