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봄맞이 경로당 청소‧방역 펼쳐- 새마을지도자 10명 참여, 시목경로당 등 6개소 실시

시전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리수로 감소하고 안정세를 찾아가자 그동안 미루었던 봄맞이 경로당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전동(동장 김정오)에 따르면 20일 정문수, 박옥자 남·녀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10명이 경로당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경로당 먼지 제거 등 내·외부에 대한 청결활동과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에도 금융기관, 상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만사를 제쳐두고 청결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들 덕분에 청결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주기적인 지역 방역 봉사에 앞장서며 재난 상황에 차분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동에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전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 추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 시전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을 2개 권역으로 나눠 경로당 먼지 제거 등 청결활동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