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여수 묘도동 어르신 개인명함 배부 ‘호응’
여수공동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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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11:14
‘고독사 예방’…여수 묘도동 어르신 개인명함 배부 ‘호응’올해 브랜드사업 ‘당신의 번호는 무엇입니까?’ 3단계
여수시 묘도동이 올해 브랜드사업 ‘당신의 번호는 무엇입니까?’의 3단계로 추진 중인 ‘노인 짝지 네트워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묘도동은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은 이웃 간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3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부터 어르신들의 개인명함을 제작하고 배부해 어르신들이 전화번호를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안부를 묻고 싶어도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개인명함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묘도동의 브랜드사업은 총 4단계로 기획됐다. 1단계는 본인 휴대전화 번호와 비상연락처가 적힌 라벨지를 부착하는 것, 2단계는 휴대전화 9번을 ‘119’ 단축번호로 지정하는 것으로 지난 8월까지 완료했다. 마지막 4단계는 가정 내 비상연락처 부착이다.
우창정 묘도동장은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홀몸노인이 2015년 122만여 명에서 2017년 133만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 간 서로 안부를 묻는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묘도동이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있는 명함
여수시 묘도동이 올해 브랜드사업 ‘당신의 번호는 무엇입니까?’의 3단계로 추진 중인 ‘노인 짝지 네트워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묘도동은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은 이웃 간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3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부터 어르신들의 개인명함을 제작하고 배부해 어르신들이 전화번호를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안부를 묻고 싶어도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개인명함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묘도동의 브랜드사업은 총 4단계로 기획됐다. 1단계는 본인 휴대전화 번호와 비상연락처가 적힌 라벨지를 부착하는 것, 2단계는 휴대전화 9번을 ‘119’ 단축번호로 지정하는 것으로 지난 8월까지 완료했다. 마지막 4단계는 가정 내 비상연락처 부착이다.
우창정 묘도동장은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홀몸노인이 2015년 122만여 명에서 2017년 133만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 간 서로 안부를 묻는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묘도동이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있는 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