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주철현, 이하 여순사건특위)'는 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민주당 여순사건특위는 이재명 전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여순사건 역사왜곡에 대응해 지난 5월 17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설치하고, 위원장에 임명된 주철현 의원을 포함해 여순사건이 발생했던 전남 동부권의 국회의원들로 특위를 1차 구성했다.이어 「여순사건법」을 소관하는 국회 행안위 소속 의원들과 유족대표, 역사 전문가를 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추가로 임명해 본격